수의사 설채현이 소개하는 영화 '안녕 베일리'

2022.02.04 09:55:11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노트펫]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수의사 설채현이 출연해 코드무비 '안녕 베일리'를 소개한다.

 

'코드무비'는 각 업계의 NO.1 스페셜리스트를 초대해 전문가의 시선에서 영화의 핵심 코드와 진짜 매력을 전하는 코너다.

 

'안녕 베일리'는 지난 2019년 9월 개봉한 영화로 전생의 기억을 간직한 채 환생을 거듭하는 강아지 '베일리'가 매번 주인 '씨제이'를 찾아간다는 이야기다. 20살이면 장수한다는 반려견. 베일리는 주인 씨제이의 일생동안 계속 그의 주변을 맴도는 셈이다.

 

 

설채현은 '안녕 베일리'를 강아지의 시선과 행동 분석이 철저하게 집약된 영화로 보고 소개한다.

 

설채현은 영화 속 장면들을 분석하며 강아지의 후각이 사람보다 100만 배 이상 뛰어나고, 실제로 강아지가 사람의 암세포를 냄새로 발견하는 능력까지 교육되고 있다고 전한다.

 

설채현은 또 서로 다른 종끼리 쳐다만 봐도 사랑 호르몬, 즉 옥시토신이 분비되는 관계는 사람과 강아지가 유일하다며 영화를 통해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우울감과 상실감을 느끼는 '펫로스 증후군(반려동물상실증후군)'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여기에 펫로스 증후군 극복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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