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랑 고택에서의 특별한 하루! 한옥 숙소 '스테이영양'
여러분, 유홍준 교수님의 라는 책을 아시나요? 이 책에 소개된 '주실마을'은, 마을 전체가 우리 선조들의 문화유산인 곳이랍니다. 놀라운 것은, 이 마을이 지금까지도 옛 모습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북적이는 도심과 단절되어, 고즈넉하고 차분한 감성이 흐르는 영양 주실마을! 이곳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떠신가요? 지난 12월, 이 마을의 유서 깊은 종택인 '옥천종택'이 리모델링되어, 한옥 스테이 공간인 '스테이영양'으로 새롭게 재탄생했어요 :-)
진짜 '한옥'은 바로 이런 것
400년 전통의 고택 매력을 그대로!
400년에 걸친 시간을 담은 민속문화재 고택인 '옥천종택'이, 새롭운 한옥 스테이 공간 '스테이영양'으로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이곳은 흉내만 낸 한옥이 아닌, 오랜 역사를 담은 진짜 한옥이에요.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존되어, 스테이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어요. 또 옛 어른들이 실제로 사용하신 소품들을 그대로 남겼기에, 구경하는 재미 또한 있답니다.
마치 사극의 한 장면 같아요!
전통을 그대로 살린 한옥 스테이
끼익- 스테이영양의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 볏짚 지붕의 '초당', 중앙의 '본채', 그리고 화장실과 사당을 볼 수 있어요.
현대식으로 개조된 한옥이 아닌, 옛 구조를 고스란히 보존하면서 내부만 리모델링하였기에, 전통 그대로의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답니다.
스테이영양 이용 시 독채로 사용하게 되는 '본채'는, 별도의 마당과 함께 대청마로, 다이닝룸, 객실로 이루어져 있어요. 대청마루는 밤이 되면, 조명과 함께 더 예쁜 한옥의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조명 전원을 켤 때에는 대청마루에서 "오케이 구글, 처마 조명 켜/꺼"를 외쳐보세요! 스테이영양의 조명은 IOT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거든요 :-)
객실 내부에는 TV, 드라이기, 탁상 거울 등 숙박에 필요한 모든 부대시설들이 준비되어 있고, 다이닝룸에는 냉장고, 인덕션,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기 등 조리 도구들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답니다!
또 '한옥이라 겨울에는 춥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스테이영양은 겨울을 대비하여 창호에 아크릴 작업, 한지 작업을 하고, 초가지붕에 이영을 얹어 추위에 대비했답니다. 정성스럽게 겨울맞이를 준비한 덕에, 후기에는 겨울에도 춥지 않고 따뜻하다는 평이 가득하답니다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
아침에는 다도를, 밤에는 맥주를!
다이닝 룸에서는 이용객들이 아침에 다도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기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도심 생활에서 잠깐 벗어나,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고즈넉한 한옥에서의 여유를 만끽해 보세요. 댕댕이들은 햇살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코 골며 자도 좋아요 :-)
저녁에는 맥주를 마시며 분위기 있게 영화를 감상해 보는 건 어때요? 다이닝룸에는 큼지막한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마음껏 즐겨보세요!
또 청정 지역 영양은 밤하늘이 너무 예쁜 곳인데요. 창문을 열고 엎드려 하늘을 바라보면, 영양 최고의 자랑거리인 수많은 별들을 볼 수 있답니다. 빼곡히 빛나는 별빛과 은하수에, 넋이 나가버려도 몰라요!
대형견들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요
넓은 마당에서 뛰뛰!
스테이영양의 마당은, 대형견 친구들까지도 마음껏 뛰놀 수 있을 만큼 넓답니다. 댕댕이들은 이곳에서 공놀이도 하고, 신나게 뛰어놀면서 스트레스 훨훨 날려버려요!
반려견 동반은 1마리당 소형견 2만 원, 중대형견 3만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되며, 최대 3마리까지 동반 입실 가능하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
영양이라는 곳을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 하루 한 팀 독채로 이용하는 한옥 스테이를 통해, 옛 전통을 그대로 보존한 유서 깊은 이곳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댕댕이와 함께 그 어느 것들에도 구애받지 않고, 우리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곳, '스테이영양'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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