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등록 내장칩 안전성 설문조사 실시
2022.02.20 12:24:58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노트펫] 반려견의 동물등록을 위해 시술한 내장칩의 안전성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외장칩도 가능한 동물등록을 내장칩으로 단일화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시범제로 실시되고 있는 고양이 동물등록은 내장칩 방식만 진행되고 있다.
대한수의사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의뢰로 오는 3월31일까지 '내장형 동물등록방식 안전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수의전문매체 데일리벳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내장칩 일원화 추진을 위해 마이크로칩 삽입 안전성에 대한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내장형 동물등록방식 안전성 조사와 동물등록제도 개선방향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내장형 동물등록방식 안전성 조사에서는 반려견 보호자는 물론 수의사도 참여할 수 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설문조사 설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동물등록번호와 등록시기, 내장칩의 이동 여부, 부작용 여부 등을 조사한다.
현재 내장칩의 반려견 몸 속 위치 파악 등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동물병원에 내원했을 때 참여하면 효과적이다.
동물등록제도 개선방향 조사는 수의사만 참여할 수 있다.
대한수의사회는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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