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중 집사에게 아기 맡긴 뒤 냥이가 보인 행동.."지친다옹"

2022.02.28 11:47:43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노트펫] 열심히 육아를 하다 지친 고양이는 아기 집사를 집사에게 맡긴 뒤 거실로 나가 소파 위에 벌러덩 드러누웠다. 그 모습이 꼭 육아에 지친 사람 같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아기 집사를 돌보다 지친 육아 냥이 '첸주'를 소개했다.

 

 

대만 신베이시에 거주 중인 한 페이스북 유저는 현재 5살 된 고양이 첸주와 함께 공동육아를 하고 있다.

 

녀석은 게으르고 식탐 많은 냥이로 대부분의 시간을 자고 먹는데 보내지만 종종 집사를 도와 아기 집사를 돌봤다.

 

 

최근 첸주는 방에서 아기 집사를 열심히 돌보다 집사에게 아기를 맡기고 어디론가 갔다.

 

아이를 돌보다 첸주를 찾아 거실로 나간 집사는 그만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녀석이 선풍기형 히터를 쬐면서 소파에 벌러덩 누워 있었기 때문이다.

 

 

육아를 하다 지친 사람처럼 대(大)자로 뻗어 있는 녀석의 모습에 집사는 자신만 보기 아까워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렸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 탈을 쓴 사람이 분명하다", "육아를 하느라 힘들었던 모양이다", "제대로 쉬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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