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없이 발견된 말티즈 4가족...2주령 새끼도

2022.03.14 16:27:16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노트펫] 주인을 알 수 없는 말티즈 가족 4마리가 발견돼 동물보호소에 입소했다. 부부부터 2주 정도된 새끼까지였다.

 

전북 임실 관촌면 용산1길 27에서 발견 구조한 말티즈 4마리가 지난 12일 동물보호소에 들어왔다.

 

모견 말티즈 

 

2020년생 동갑 부부 말티즈에 6개월된 첫째 수컷 자견, 그리고 2주 정도된 젖먹이 둘째 수컷 자견까지 4마리다.

 

부견 말티즈 

 

아빠 말티즈는 몸무게 2kg, 엄마 말티즈는 몸무게 1.5kg으로 작은 편에 속했다. 둘 다 머리를 머리끈으로 묶어 꽁지머리를 하고 있었다.

 

6개월령 첫째 자견. 

 

역시 꽁지머리를 하고 있는 첫째 자견도 체중이 1kg에 그칠 정도로 작았다. 2주된 막내는 200g에 그쳤다.

 

동물보호소 측은 4마리 모두 매우 순하고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2주령 둘째 자견. 

 

말티즈 가족의 공고기한은 오는 28일까지이고, 임실유기동물보호센터(063-640-4593)에서 보호하고 있다. 공고 기한까지 주인 등을 알 수 없는 경우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되며, 이후부터 입양 받을 수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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