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에 놓여진 이동장 안에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2022.03.19 12:27:05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노트펫] 아파트 주차장에 덩그러니 놓여진 이동장 속에 있던 강아지와 고양이를 동물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부영1단지 관리사무소에서 발견 구조한 암컷 강아지와 수컷 아비시니안 고양이가 18일 동물보호소에 들어왔다.
갈색의 작은 강아지는 몸무게 3.3Kg에 2021년생으로 추정된다. 집에서 전체 미용을 한 것으로 보이고, 생리를 하고 있다.
꽃사슴 같은 큰 눈망울을 갖고 있고, 매우 온순하다.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몸무게 5Kg에 2021년생으로 추정된다. 아비시니안 역시 집에서 미용을 한 것으로 보이고, 발톱은 짧게 손질이 되어 있다.
노란 렌즈에 큰 눈망울이 매력적이다. 또 매우 온순하다.
동물보호소측은 아파트 주차장에 놓여진 켄넬 속에 강아지와 고양이가 들어있었다고 설명했다.
공고기한은 28일까지이고,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010-3841-6303)에서 보호하고 있다. 공고 기한까지 주인 등을 알 수 없는 경우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되며, 이후부터 입양 받을 수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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