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차우차우 3남매, 이사하면서 버렸다?

2022.03.24 15:49:55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노트펫] 이사하면서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 어린 품종견 3마리가 동물보호소에 들어왔다.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서 발견 구조한 차우차우 3마리가 23일 동물보호소에 들어왔다.

 

검갈색의 3, 4개월령으로 보이는 차우차우들. 수컷 두 마리에 암컷 한 마리, 이렇게 3남매다. 몸무게는 6~10kg 사이로 개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얼굴에 앳된 모습이 역력하다.

 

도심에서 떨어져 집과 공장들이 좁은 도로를 따라 늘어선 지역에서 발견됐다. 동물보호소 측은 이사와 함께 유기된 것으로 추정했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

 

공고기한은 다음달 4월4일까지이고, 하남동물병원(031-793-7802)에서 보호하고 있다. 공고 기한까지 주인 등을 알 수 없는 경우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되며, 이후부터 입양 받을 수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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