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동생 냥이가 뜬금없이 놀자고 달려들자 기분이 상한 형 냥이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동생 냥이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마이도나 뉴스는 갑자기 달려든 동생 냥이 '츠무기'를 눈빛만으로 제압한 형 냥이 '스즈'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최근 형 고양이 스즈가 동생 고양이 츠무기를 눈빛으로 혼내는 장면을 목격했다.

 

스즈는 느긋하고 차분한 성격인데 반해 츠무기는 장난스럽고 호기심이 강해 틈만 나면 형에게 놀자고 달려들었다.

 

 

이날도 츠무기는 심심했는지 형에게 고양이 레슬링을 하자고 달려들었다. 편하게 쉬고 있다가 봉변을 당한 스즈는 심기가 몹시 불편해졌다.

 

동생을 이대로 두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지 스즈는 츠무기에게 바짝 다가서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보냈다.

 

 

포스 넘치는 형의 모습에 당황했는지 츠무기는 그 자리에 한동안 가만히 서 있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덩치만 봐도 압도적인 형아의 모습!", "눈빛으로 동생을 제압하다니 대단한 카리스마다", "동생이 잘못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집사는 "평소에도 스즈는 가만히 있고 츠무기가 달려드는 식으로 고양이 레슬링이 시작된다"며 "이날은 스즈가 잠시 혼내는 모드였지만 곧 츠무기가 까불거렸고 스즈가 받아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신나게 놀고는 둘이 소파에 사이좋게 누워 잠을 잤다"며 "가끔 스즈가 츠무기를 혼내는데 그래도 잠을 자거나 쉴 때는 꼭 붙어 있는다"고 덧붙였다.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