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서 반려견 근황 공개한 이승기 "산책 못 나갈 땐 미친듯이 러닝머신 타더라"
2022.04.08 10:40:05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노트펫] 배우 이승기가 오랜 만에 반려견 빼로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 빼로의 모습이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써클 하우스'에서는 명품에 몰리는 MZ세대, 욜로족과 파이어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짠테크' 중인 20대 출연자들의 일상이 공개되는 장면에서 한가인이 자신의 충동구매 습관을 고백했고, 이승기도 이에 맞장구를 쳤다.
한가인은 "저는 충동구매를 진짜 많이 한다. 홈쇼핑 보면 거의 백발백중이다. 특히 의료기기, 마사지기 이런 거는 그냥 무조건 걸린다. 그리고 운동기기 같은 것도 많이 산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이에 "제가 집에다가 러닝머신, 턱걸이 기구를 사서 놨다"며 "근데 지금은 강아지가 타고 있다. 밖에 산책을 못 나갈 때 미친듯이 타고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지난 2019년 1월 블랙탄 시바를 입양했다. 2018년 11월11일 태어난 녀석으로 빼로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11월11일 '빼빼로데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빼로와 촬영 현장에도 함께 가고 방송에도 함께 출연했으나 어느새 이번처럼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간간히 에피소드로 근황을 전하고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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