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미소 지으며 놀아달라고 조르는 시바견..'보기만 해도 행복해져'
2022.05.11 11:56:04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노트펫] 보호자와 장난감을 가지고 놀 생각에 행복해진 강아지는 눈웃음을 지으며 앞발을 동동 굴렀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대만 연합신문망(udn)은 살인 미소를 지으며 놀아달라고 조르는 시바견 '스즈'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현재 9살 된 치와와 미니, 8살 된 시바견 스즈와 한 집에서 지내고 있다.
그중 스즈는 애교가 많고 기분이 얼굴에 다 드러나는데 특히 기쁠 때 웃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최근에도 스즈는 장난감을 물고 꼬리를 신나게 흔들며 보호자에게 놀아달라고 다가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혹시 눈이 아픈 건 아니냐?"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보호자는 "평소에는 다른 시바견들처럼 동글동글하고 까만 눈을 자랑한다"며 "놀자고 할 때만 꼭 이렇게 눈을 감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쁨을 표현하는 나름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