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영화제, 7월31일까지 출품작 공모
2022.05.11 15:25:36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노트펫]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 이하 카라)가 주최하는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가 5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
카라는 그동안 전세계의 동물권 이슈에 집중하는 카라동물영화제를 개최해왔고 올해부터 '서울동물영화제'로 명칭을 바꾸고 관객들을 만난다.
올해 신설한 단편 경쟁 부문은 동물을 주제 또는 소재로 다루고 있으며, 2020년 1월 이후 제작된 40분 이내 단편이면 장르 구분 없이 출품할 수 있다.
예선 심사를 거친 모든 작품은 영화제 기간 온·오프라인에서 상영되며, 본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작품상(500만원) 1편, 관객상(200만원) 1편으로 총 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비경쟁 부문으로 국내외 동물권 논의의 다양한 층위를 살피는 장편 영화의 출품도 가능하다.
서울동물영화제 담당자는 “전 세계의 동물권 이슈에 집중하는 카라 동물영화제가 올해부터 ‘서울동물영화제’로 확장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라며 “영화를 통해 비인간 동물의 삶에 집중하는 서울동물영화제의 비전·미션에 공감하고, 지지하는 다양한 영화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는 올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며, 출품 규정 등 작품 공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카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출품 부문
1) 경쟁 부문 - 국제단편경쟁
- 장르와 형식에 구분 없이 동물을 소재나 주제로 한 다양한 최신 단편 영화 *단편은 40분 미만
- 작품상 1편 한화 500만원의 상금
- 관객상 1편 한화 200만원의 상금
2) 비경쟁 부문
동물 영화 최신작을 비롯하여 전 세계 동물권 논의의 다양한 층위를 살피는 장편/단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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