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 가족이라는 오해' 생물학자와 수의사가 나누는 반려동물 토크 콘서트

2022.06.22 15:23:14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노트펫] 생물학자와 수의사가 나누는 반려동물 토크 콘서트가 개최된다.

 

라스펙트는 다음달 6일 오후 2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반려동물 문화 토크 콘서트 '콘서트비밥' 제1회 콘서트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라스펙트는 펫케어 교육 플랫폼 ‘위들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콘서트비밥은 라스펙트가 주최하는 첫 번째 오프라인 콘서트로, 반려동물 문화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반려동물이 가족이라는 오해’를 주제로 생물학자인 최재천 교수와 수의사인 황철용 서울대 교수의 강의와 참여 토크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는 생물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반려동물의 이야기를, 아시아 수의피부과 전문의이자 서울대 수의과대학 수의피부학 황철용 교수는 수의사 입장에서 바라본 반려동물과 반려인에 대한 이야기를 강의할 예정이다.

 

참여토크에서는 두 교수 모두 반려인으로서 어떻게 반려동물을 반려하는지 각자의 반려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객석의 참여자들과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반려동물은 가족이다’라는 의미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반려철학을 나누고 사람과 반려동물과의 관계, 그리고 함께 행복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각자의 마음 속에 어떤 문장부호 하나씩을 가져가길 바라는 것이 이번 콘서트의 목표이다.

 

콘서트비밥은 참가비는 유료이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동물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며,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위들아카데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