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세나개)' 제작진을 사칭하며 여성들에게 상식 밖의 언행을 일삼는 남성이 있다며 세나개 측이 주의를 당부했다.

 

EBS '세나개'는 지난 8일 공식 홈페이지에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작진 사칭 주의'라는 공지를 게시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와 '고양이를 부탁해'의 제작 관련된 스탭인 홍oo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성이 여성에게 접근해 촬영 보조 아르바이트직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 남성은 여성에게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하고 면접을 볼 때 짧은 치마를 입고 오라는 등 '상식 밖의 언행을 일삼았다'. 남성이 알려준 전화번호도 수상했다. 통화 연결은 되지 않고 소리샘으로 연결됐다.

 

세나개 측은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와 '고양이를 부탁해'에는 이 같은 사람은 소속돼 있지도 않고 이와 같이 일을 처리하지 않는다"며 시청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 "비슷한 행태를 보이는 사람에게서 혹시 연락을 받거나 미팅을 하시게 되면 반드시 '세나개' 제작진에게 확인 연락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