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뒤에서 고양이 깜짝 놀래킨 `복수혈전` 야옹이..복수를 위해 참았다냥

2022.07.22 16:11:24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왕카이(노란 원)가 문 뒤에 숨은 펭펭에게 놀란 후(왼쪽 사진), 거의 한 달 만에 벼르던 복수를 성공했다. [출처: 펭펭과 왕카이의 틱톡]

 

 

[노트펫] 더운 여름 등골을 서늘하게 해줄 고양이 영상이 화제다. 한 달간 복수의 칼을 간 고양이가 자신을 놀라게 한 고양이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반려동물 전문매체 데일리퍼스에 따르면, 황색 반점 랙돌 고양이 ‘펭펭’은 문 뒤에 숨어서 회색 고양이 ‘왕카이’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영상에서 왕카이는 침실 문 뒤에 숨은 채 펭펭을 기다린다. 펭펭은 이상한 낌새를 채고 침실에 들어와서 두리번거린다. 왕카이는 바로 놀라게 만들지 않고, 기회를 노린 끝에 2번째 시도 만에 성공한다. 놀란 펭펭은 분을 참지 못한다.

 

네티즌들은 귀여운 고양이들의 복수전에 배꼽을 잡았다. 한 네티즌은 “실생활에서 작은 재미를 위해서 이렇게 인내하기 정말 어렵다.”고 감탄했다. 다른 누리꾼은 “내 고양이가 나한테 이러는데, 이럴 때마다 심장마비에 걸린 것처럼 매번 놀란다.”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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