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아기 한 방에 웃게 만든 육아의 달견..'아기 집사 만족도 최상'

2022.08.03 10:55:59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노트펫] 집사가 집안일을 하는 사이 아기가 울자 강아지는 후다닥 달려가 아기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우는 아기 집사를 한 방에 웃게 만든 강아지 '우미'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틱톡 유저는 현재 생후 4개월 된 아기를 육아 중이다. 며칠 전 그녀는 아기를 눕혀 놓고 집안일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기가 울음을 터트렸다.

 

깜짝 놀란 집사가 서둘러 하던 일을 마무리하는 사이 의아하게도 아기의 울음소리가 곧 웃음소리로 바뀌었다.

 

어떻게 된 일인가 하고 다가가 보니 2살 된 강아지 우미가 아기를 달래주고 있었다.

 

 

녀석이 꼬리를 흔들다가 아기의 옆구리 쪽에 얼굴을 묻자 아기는 웃음을 터트렸다.

 

손 냄새를 맡다가 녀석은 다시 아기의 옆구리 족에 얼굴을 묻었고 아기는 그런 우미의 행동을 무척 좋아했다.

 

신이 나서 꺄르르 웃는 아기의 모습을 본 집사는 우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고의 베이비시터다!", "우리 집에도 와주면 안 되겠니", "가족이라는 걸 알고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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