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친해진 떠돌이개 걱정돼 다시 비행기 탄 여성.."같이 집으로"

2022.08.09 11:49:19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노트펫] 휴가 중 숙소 앞에서 떠돌이개를 만난 여성은 녀석의 매력에 푹 빠져 입양을 결심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휴가 중 숙소에서 만난 떠돌이개가 걱정돼 다시 비행기를 탄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영국에 거주 중인 매디 킴벌리는 그리스 크레타섬으로 휴가를 떠났다.

 

현지 에어비앤비에서 묵게 된 그녀는 그곳에서 떠돌이개 한 마리를 만났다.

 

 

그로부터 3주 뒤 매일 에어비앤비 밖에서 잠을 청하던 강아지는 킴벌리의 침대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킴벌리는 "녀석에게 '도비'라는 이름을 지어줬다"며 "이게 최고의 결말이자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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