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인형 사진 찍으려 하자..옆에서 똑같은 자세 취한 냥이
2022.08.22 12:50:37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노트펫] 솜 인형을 거실 바닥에 내려놓고 사진을 찍으려 하는 집사를 본 고양이는 그 옆에 똑같은 자세로 누웠다. 아무래도 자기 사진을 찍어주길 바랐던 모양이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집사가 솜 인형을 놓고 사진을 찍으려 하자 옆에서 똑같은 자세를 취한 고양이 '샤케'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최근 바닥에 솜 인형 2개를 놓고 사진을 찍으려 했다.
그때 다가온 샤케는 처음 보는 인형들에 겁을 먹었는지 깜짝 놀라 꼬리가 부풀어 오르고 털이 바짝 섰다.
그 상태로 인형 곁을 맴돌며 살피던 녀석은 갑자기 인형들과 똑같은 자세를 취하며 옆에 누웠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인형들과 똑같은 자세로 엎드려 바라보는 샤케의 모습에 집사는 놀라워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모방의 귀재다", "너무 귀엽고 신기하다", "처음엔 놀랐지만 자세히 보니까 괜찮았던 모양"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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