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처음 만나려고 혼자 비행기 타고 온 강아지..`첫 만남부터 꿀 뚝뚝`

2022.09.02 15:57:29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캡틴이 주인을 처음 만나려고 혼자 비행기를 타고 왔다.
[출처: 칼리 허드슨과 캡틴의 틱톡]

 

[노트펫] 주인을 만나기 위해서 혼자 비행기를 타고 온 강아지와 설렘 속에 기다린 주인의 첫 만남이 네티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캡틴’은 주인 칼리 허드슨을 만나기 위해서 오스트레일리아 동부 도시 브리즈번에서 동남부 도시 멜버른까지 혼자 비행기를 타고 갔다.

 

견주는 지난 8월 22일 틱톡에 강아지와 첫 만남을 공유했다. 영상 자막에 “캡틴이 (우리) 가족을 완성하기 위해서 주(州)를 넘어서 비행기를 타고 온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 영상은 2일 현재 270만회 이상 조회됐다.

 

 

이제 태어난 지 13주 된 캡틴은 부쩍 자라서, 주인과 산책도 하고 드라이브도 즐긴다고 한다. 캡틴의 일상은 주인의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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