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끝까지 졸음 참다 기절한 댕댕이..`전철 직장인 닮았네`

2022.09.05 16:00:11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와이마라너 반려견 루피와 로아. [출처: 루피와 로아의 트위터]

 

[노트펫] 반려견이 끝까지 졸음을 참다가 기절하듯 잠든 영상이 전철 직장인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졸음을 참다가 결국 기절하듯 잠든 반려견 루피. 주인은 루피가 왜 졸음을 참는지 이유를 모르겠지만, 항상 참으려고 끝까지 애쓴다고 귀띔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2살 독일 사냥개(와이마라너) 반려견 ‘루피’의 보호자는 지난 1일 트위터에 졸음 참는 루피의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루피는 소파에서 꾸벅꾸벅 존다. 졸음을 참을 이유나 필요도 없지만, 끝까지 버틴다. 결국 영상 말미에 루피의 고개가 뒤로 넘어가면서, 기절하듯 잠든다. 루피의 주인은 “졸음을 이긴 적이 없는데, 헛되이 싸웠다.”고 설명을 달았다.

 

네티즌들은 샐러리맨, 할아버지 같다며 폭소했다. 한 누리꾼은 “앉는 자세도 웃긴데, 잠든 순간 폭소했다.”고 댓글을 달았다. 다른 누리꾼도 “전철 탄 내 모습이다.”라고 박장대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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