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물고 가다 앞이 안 보여 당황한 개린이.."눈앞이 시커멓댕"

2022.09.07 16:27:17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사진=instagram/@kong_soon_88

 

[노트펫] 마음에 든 과자 상자를 물고 가려던 강아지가 상자에 눈앞이 가려지자 당황하는 모습이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얼마 전 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너 진짜 개그 하니?"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콩순이'가 등장하는 한 편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콩순이는 입에 과자 상자를 물고 있는 모습인데. 상자가 마음에 들었는지 쏙 물어다 자기만의 공간으로 가져가려던 참이었다.

 

그런데 콩순이는 어딘가 우왕좌왕하는 모습인데. 알고 보니 작은 과자 상자도 '개린이' 콩순이 얼굴에는 꽤 컸는지, 상자가 콩순이의 눈 앞을 가려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나눈 누구고 여기눈 어디냐개


그 와중에도 기어코 입에 물고 있는 상자는 어떻게든 챙겨가려고 놓지 못하는 녀석의 엉뚱한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온다.

 

별 씨는 "제가 핸드폰을 보는 사이에 콩순이가 슬쩍 과자 곽을 물고 방석으로 가져가려고 했는데 앞이 안 보여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고 영상으로 남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인아 앞이 정말 안 보인다개


이어 "앞이 거의 안 보이는 상황이었을 텐데 고개를 돌리면 보일 거라고 생각했는지 요리조리 움직여보는 모습에 한참을 웃었다"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콩수니 왜 이렇게 귀여운거야ㅎㅎ" "앞이 보이니?" "엉뚱한 콩순이" "우리 집 강아지도 휴지심 물고 가다가 안 보여서 저럴 때 있음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콩순이는 이제 6개월이 된 똥꼬발랄한 믹스견이다.

 

발랄한 성격에 운동화, 식물, 소파 등 성한 것이 없을 정도로 사고뭉치지만 늘 해맑은 콩순이의 미소에 넘어가게 된다고.

 

나는야 천하무적 개린이


별 씨가 외출 준비를 하고 있으면 콩순이는 항상 문 울타리 앞에 배 깔고 누워서 보호자를 쳐다볼 정도로 지독한 엄마바라기란다.

 

그거 빨리 끝내고 나랑 노는거개

 

 

별 씨는 "콩순아 언니가 아직 부족할지 몰라도 앞으로 평생 잘해줄게. 오래오래 언니랑 같이 살자. 사랑해~ 건강하자!"라며 애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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