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 story]⑭오소리 사냥의 명수 ‘닥스훈트’
나는 닥스훈트라고 해요. 독일어로 오소리라는 뜻의 ‘닥스’와 사냥개라는 의미의 ‘훈트’에서 이름이 유래한 독일산 개입니다.
보다시피 굴에 숨은 오소리나 여우, 토끼 등을 끌어내고 추적하는데 맹활약을 했죠.
나는 다리가 짧고 몸이 길며 냄새를 잘 맡고 겁이 없어요. 성격은 명랑쾌활하고 장난스러우며 정과 시샘이 많은 애교덩어리죠.
나는 또 주인의 말을 잘 따르고 사교적이어서 어린이나 다른 애완동물과도 잘 어울려요. 하지만 몸이 길어 과식이나 운동에 주의하지 않으면 비만과 척추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어요.
또 헛짖거나 무는 성질이 있고 배변 습관을 들이기 어려우니 처음부터 단호하게 훈련시켜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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