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팀 모집에 6000여명 몰린 반려견 무료 전세기 이벤트

2022.11.10 16:14:11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노트펫]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한 반려견 전세 비행기 이벤트가 큰 호응 속에 치러졌다. 15팀 모집에 60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반려동물 여행앱 반려생활(대표 이혜미)은 서울-제주 왕복으로 운항하는 반려견 전용 전세기를 통째로 빌려 제주 여행을 선사한 '둘이옵서예'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반려생활은 반려생활 앱을 통해 지난 3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총 6000여 명의 반려인이 신청했다. 이중 15팀에게 무료 항공권이 주어졌다.

 

선정된 15팀은 반려견 전용으로 운행하는 제주 전세기를 타고 제주를 방문해 4일부터 6일까지 총 2박 3일 동안 반려견과 함께 감귤체험, 제주 자유 여행,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 등 색다른 제주 여행을 선물 받았다.

 

 

반려생활은 반려견의 귀여운 사진이 담긴 댕댕이 여권을 포함해, 반려견 이름이 적힌 스카프, 커스텀 리스줄 커버 등이 담긴 웰컴키트를 선물로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여행 출발의 순간부터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다. 이에 더해 ‘하이포닉’, ‘우프바이베럴즈’, ‘마이통’ 등 다양한 유명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들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 기간 커피빈 제주애월 DT점을 포함한 총 17개의 제주 반려견 동반 카페, 식당 등과 단독 제휴를 맺어 방문 시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반려생활 앱을 통해 제공 중인 반려동물과 함께 다니면 좋을 ‘제주 댕리단길’ 지도를 제공해 더 편안한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혜미 반려생활 대표는 "참가자 분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고, 현재 상품화 문의가 많은 상황이어서, 실제로 상품화를 논의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이색 이벤트와 여행 상품 들을 지속적으로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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