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가득 강아지 수제간식, 알록달록 '우유껌' 만들기
육류 알러지 있는 친구들 주목! 우유 좋아하는 친구들도 주목!
알록달록 색감이 너어무 예쁜 '우유껌' 만드는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시간이 다소 오래걸리지만 재료도 간단하고 손쉽게 만들기 좋아용!
그럼 우유껌 만들기 스타뚜✌️
락토프리 우유 1L
한천가루 30g
색을 내기 위한 야채(시금치, 단호박 등) 혹은 야채가루,
모양을 내기 위한 통 혹은 실리콘 몰드
1. 락토프리 우유 1L, 한천가루 30g을 넣고 잘 섞어준 후 30분 불려주세요.
강아지는 반드시 유당이 분해된 '락토프리' 우유를 사용해주세요!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2. 우유를 불리는 동안 우유와 섞어줄, 급여하길 원하는 야채를 갈아줍니다.
색을 내기 위한 과정이니 야채가루로도 대체가능해요~
사진 순서대로 딸기, 시금치, 단호박이에요! 딸기는 냉동을 사용했고, 시금치는 살짝 데쳐서 락토프리 우유를 좀 넣고 갈아주면 더 잘 갈린답니다. 단호박은 쪄서 으깨주면 돼요.
야채가루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색깔별로 알려드리자면! 단호박(노란색), 비트(핑크 혹은 빨간색), 청치자(푸른색), 브로콜리(초록색), 자색고구마(핑크색), 캐롭파우더(갈색) 등이 있어요.
야채가루는 우유껌 뿐만아니라 다양한 간식을 만들 때 색을 내기 위해 사용하기 좋고 원물보다는 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죠!
3. 불린 우유를 중불에서 15분이상 뭉근해질 때까지(묽은 스프정도?) 끓여줍니다.
우유를 끓이다보면 미세하게 아이보리 빛으로 변한게 보여요. 사진에는 잘 안담기네요ㅠ
한 눈팔면 눌러붙으니 눈 부릅뜨고 계속 저어줍니다!
4. 미리 갈아둔 야채(혹은 야채가루)들과 끓인 우유를 재빠르게 골고루 섞어 모양내고자 하는 통에 담아줍니다.
락앤락통도 좋고 완성도 높은 우유껌을 원하신다면 실리콘 몰드 추천드려용⭐
5. 냉장고에 넣어 1-2시간 굳혀주세요.
탱글탱글 푸딩같은 정도가 되면 성공입니다! 이 상태로 급여하면 강아지 푸딩인거죠~~~
6. 통에서 내용물을 잘 분리하여 도톰한(약 1cm) 두께로 잘라줍니다.
몰드를 사용하신 분들은 그냥 분리해주면 되겠죠?
7. 건조기에 가지런히 넣고 60도, 10시간 건조시켜주세요.
중간중간 잘 마를 수 있도록 뒤집어주는 센스✌️
건조시간, 온도는 제품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건조기 10시간 타이머 맞추고 잠들고 나면 알록달록 예쁜 우유껌이 완성됩니다!!!
위에는 야채가루+몰드를 이용해 만든 우유껌, 아래는 간야채+락앤락통을 이용해 만든 우유껌이에요!
기호성을 굳이 따지자면 직접 야채를 갈아넣은게 더 좋더라구요. 냄새도 더 좋구요ㅎㅎ
모양은 몰드로 만든게 압승~~~
건조시간은 덜 말리면 말랑하게 더 말리면 딱딱해지니 아이들이 선호하는 식감에 따라서 조절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렇지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직접 만들어서 뿌듯하고 더 건강하게 급여할 수 있지요!
정성이 가득 들어간만큼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엄마아빠표 간식! 한번 도전해보세용👏👏
※ 위 정보는 2022년 11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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