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 스탠딩 드라이어 출시...펫케어 모드 탑재

2022.12.12 12:59:18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노트펫] 신일전자는 '하이브리드 스탠딩 드라이어'를 출시하고 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 드라이어는 거치가 자유로운 투인원(2in1) 형태다. 스탠드형과 핸디형으로 사용 가능하며 거치대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머리를 말리면서 화장을 하거나 옷매무새를 다듬을 수 있고 어린이나 반려동물의 모발도 쉽게 말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펫 케어 모드'를 적용했다. 사람보다 4배 뛰어난 청력을 가진 반려견과 높은 주파수의 소음을 감지하는 반려묘를 위해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주파수 구간을 찾아 평균 41.8dB(데시벨)의 저소음을 구현했다.

 

또 BLDC 모터를 탑재해 조용하지만 강력한 바람으로 건조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풍속은 3단계로 머리숱에 적합한 바람을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온풍은 3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냉풍 모드도 빠르게 전환돼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볼륨감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많아지는 추세여서 헤어 드라이어에 펫 케어 모드를 더한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소비자 편의성과 반려동물의 특성을 동시에 고려했다"고 말했다.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