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휠 사달라고 세탁기 돌리며 시위하는 고양이.."안 사줄 고양?"

2022.12.12 15:40:36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사진=Instagram/b1n.s이하)

 

[노트펫] 집사에게 캣휠을 선물받고 싶어 귀여운 시위를 벌인 고양이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반려묘 '제리'의 보호자 선빈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애기 캣휠 사줘야 할 것 같은데 사이즈 많이 큰가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세탁기 통안에 들어가 있는 제리의 모습이 담겼다.

 

세탁기를 캣휠 삼아 신나게 돌리고 있는 제리.

 

집사가 빨래할 때마다 눈치 보는 이유...♥

 

한두 번 타본 솜씨가 아닌 듯 자유롭게 속도 조절을 하며 능숙한 솜씨를 뽐내고 있는데.

 

마치 캣휠을 사주지 않으면 세탁기라도 돌리겠다는 듯 시위를 하는 듯한 모습이다.

 

"어서 와~ 이런 귀요미는 처음이냥?"(Feat.아이돌 했다면 확신의 센터상)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우와~ 비싼 캣휠이네요", "진짜 당장 사줘야겠어요!!! 너무 귀여워요!!!", "아 이 정도면 사줘야겠네요ㅋㅋㅋ 사주면 엄청 잘 쓰겠어요"라며 귀여운 제리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집사야~ 나만 보라니까 자꾸 어딜 보는 고양!!!"

 

선빈 씨는 "제리가 어느 날부터 갑자기 세탁기를 캣휠로 타기 시작했어요"라며 "캣휠을 사주고 싶었지만 공간이 부족해서 결국 캣휠 대신 캣타워를 사줬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언제 어디서든 집사만 바라보는 냥CCTV

 

남다른 귀여움을 자랑하는 제리는 지난 7월 태어난 브리티쉬 숏헤어 왕자님으로, 온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내 일상이 궁금하다면 인스타@b1n.s(클릭)에 논너와~"

 

처음 보는 사람을 경계하기는커녕 호기심을 보이며 먼저 다가갈 정도로 친화력 좋은 개냥이라는데.

 

"집사랑 평생 꽃길만 갈 고양!"

 

선빈 씨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항상 행복하자 제리야!"라고 애정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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