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심쿵하게 한 애교쟁이 댕댕이 '손 달랬더니 손도 주고 마음도 줘'
2022.12.23 15:47:52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노트펫] 손 달라고 하면 손도 주고 얼굴도 부비며 애교부리는 강아지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엄마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얼마 전 산지언니 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손 달라니까"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반려견 '산지'가 등장하는 영상을 한 편 올렸다.
산지 앞에 손을 내밀며 '손 주기' 개인기를 시켜보는 보호자. 애교도 많고 주인을 잘 따르는 산지는 바로 손을 주는데.
이어 옆으로 누우며 보호자의 손끝에 자기 얼굴을 기대는 녀석. 더 예뻐해달라고 애교 부리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보호자는 "산지가 자기 얼굴을 손에 파묻거나 가리는 행동을 하면 너무 귀여워서 계속 귀여워했더니 스스로 어딘가 파고드는 행동을 자주 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산지의 애교를 본 네티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귀엽다며 칭찬 일색인데. "표정이 진짜 사랑스럽다개" "이쁨받을 줄 아는 강아지" "코 너무 말랑할 것 같아요 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제 곧 4살이 된다는 믹스견 산지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애교 부리고 사랑받는 것을 즐기는 아이란다.
보호자는 "밖에서 좋아하는 사람을 보면 반갑다고 소리 지르며 난리를 부리는 탓에 모르는 사람들은 강아지 학대인 줄 알고 웅성댄 적도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직장에 나가야 해서 하루 종일 못 놀아주는 것이 미안해질 정도로 보호자를 따른다는 산지. 보호자는 "빨리 불로소득을 얻어서 산지 옆에 껌딱지로 붙어 있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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