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된다는 건 알지만...' 장난감이 너무 갖고 싶었던 귀여운 도둑 강아지

2023.02.16 16:00:40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사진=twitter/@miiiiyayuki

 

[노트펫] 아기 장난감을 훔쳐 간 강아지가 눈치 보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는 트위터에 올라온 강아지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트위터 유저 @miiiiyayuki는 지난 6일 자신의 딸아이와 강아지가 등장하는 영상을 올렸다.

 

강아지는 조심스레 아이가 쥐고 있던 장난감을 입으로 물어 바닥에 떨어트렸다. 이어 떨어진 장난감을 물고 슬그머니 자신의 자리로 도망가는 모습이다.

 

 

잠시 눈치를 보는 듯 영상을 찍고 있는 보호자를 쳐다보지만 그래도 장난감을 포기할 수 없었는지 그 자리에 털썩 누워버리는 모습이다.

 

아기 집사의 장난감을 훔치면 안 된다는 것은 알지만 장난감은 갖고 싶어 갈등하는 듯한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장면이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너무 귀엽다!" "이거... 안 되려나..??" "그 와중에 아기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하는 모습" "나도 하나 사달라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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