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려 있는데 문 열어달란 뽀시래기들..`킹받게 귀엽댕`

2023.03.31 15:45:39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문(노란 원)이 열려있는데, 문 열어달라고 성질 낸 강아지들.
[출처: 틱톡 vaneisharich100gbullies, craftymofos]

 

[노트펫] 문이 열려있는데도 못 나가서, 계속 문 열어달라고 조른 뽀시래기 강아지들이 누리꾼을 답답하게 하는 동시에 미소를 자아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강아지 ‘조지’는 바셋하운드 반려견 ‘구스’의 뒤를 졸졸 따라 다닌다.

 

  강아지 출입문이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저절로 닫히자, 강아지 조지가 나가질 못해서 짜증냈다. 형님 구스가 시범을 보이고 문을 잡아준 끝에 겨우 나가는 데(노란 원) 성공했다.

 

최근 구스가 반려견 전용 출입문으로 나갔는데, 자석으로 된 문이 바로 닫히는 바람에 강아지가 따라 나가지 못한다. 강아지가 낑낑거리자, 구스는 머리로 문을 밀어서 열어주지만, 강아지가 나가려는 순간 문이 다시 닫힌다.

 

 

견주가 “문이 열려있어. 데이나 나와!”라고 계속 말해도 강아지는 알아듣지 못한다. 데이나는 견주를 바라보다가 자기도 답답하다는 듯 짖는다. 강아지는 짖다가 제풀에 내려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게 된다.

 

이 영상도 조회수 120만회를 기록했다. 한 누리꾼은 “가장 영리한 녀석은 아니지만 가장 귀여운 강아지다.”라고 칭찬했다. 다른 누리꾼은 “문이 열린 건 알지만, (견주가) 여왕을 모셔주길 기다린다.”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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