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강아지도 작은데`..기네스신기록 치와와에게 도전장 내민 데미 무어

2023.04.14 15:58:25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왼쪽이 데미 무어의 반려견 필라프고, 오른쪽이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보유한 치와와 펄이다. [출처: 데미 무어의 인스타그램, 기네스 세계신기록]

 

[노트펫] 할리우드 스타가 반려견 밖에 모르는 바보 면모를 보여줘서 화제다. 미국 영화배우 데미 무어가 치와와 반려견을 대신해서 기네스 세계신기록 공인 세계 최단신 강아지 ‘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誌)에 따르면, 데미 무어(60)는 이날 인스타그램에서 “기네스 세계신기록이 오늘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개를 발표했다. ‘펄’을 잘 모르지만, 우리 ‘필라프’가 펄과 접전을 벌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필라프가 도전하게 할까?”라고 밝혔다.

 

데미 무어가 100달러 지폐로 필라프의 몸길이를 재고 있다.

 

강아지 필라프를 안고 있는 데미 무어.

 

 

2살 치와와 반려견 ‘펄’은 키 약 9.14㎝로 신기록에 올랐다. 몸길이는 12.7㎝로 1달러 지폐와 비슷했다. 체중은 553g이다.

 

  치와와 펄은 지난 9일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개로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 구두 한 짝보다 작다.

 

무어는 사진으로 100달러 지폐로 필라프가 얼마나 작은지 과시하면서, 1달러 지폐와 비교한 펄에게 경쟁심을 내비쳤다. 한편 무어는 필라프의 계정을 따로 만들 정도로 반려견 사랑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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