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새끼 코끼리를 지키기 위해 악어에게 거침없이 다가가 싸운 어미 코끼리의 모습이 감동을 주고 있다.

 

14일 인도 매체 NEWS 18은 인도 행정국의 수프리야 사후가 트위터에 올린 어미 코끼리가 새끼를 구조하는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진흙탕에 들어가 몸을 담그고 있는 새끼 코끼리와 그 옆에 서 있는 어미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물속에는 악어 한 마리가 숨어 있었다. 사냥할 기회를 노리다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자 어미 코끼리가 황급히 물웅덩이로 뛰어 들어갔다.

 

 

어미는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사정없이 물웅덩이를 발로 밟으며 악어를 공격했다. 놀란 새끼는 곧바로 어미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몸을 피했다.

 

물속에서 최상위 포식자라고도 불리는 악어도 어미 코끼리의 거침없는 공격에 속수무책이었다. 결국 악어는 물 위로 기어 올라가 도망쳤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머니의 용기는 끝이 없다" "어머니의 사랑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랑" "악어가 운이 좋아서 살았네" "엄마의 반사신경은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