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보고 반가워서 심쿵한 댕댕이?..배 보여주려다 `의자에서 쿵`

2023.05.03 15:00:23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반려견 라이더는 택배기사를 보고 바로 몸을 돌리기 시작했다.(노란 원) [출처: 라이더의 틱톡]

 

[노트펫] 골든리트리버는 공격성이 1도 없어서 사람을 너무 잘 따르는 게 병이다. 사랑 넘치는 골든리트리버 반려견이 택배기사가 너무 반가운 나머지 배를 보여주려다가 의자에서 떨어져서 큰 웃음을 줬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5살 골든리트리버 반려견 ‘라이더’는 문 앞 나무 벤치에 엎드려 있다가 소포를 들고 오는 택배기사를 봤다.

 

  소포와 휴대폰을 들고 있던 택배기사는 라이더를 제때 붙잡지 못했다. 대신 손에 든 짐을 내려놓고 라이더를 쓰다듬었다. 라이더를 보고 쓰다듬어주지 않을 도리가 없다.

 

그리고 이런 반응을 보여서, 택배기사와 누리꾼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4월 25일 틱톡 영상은 3일 현재 3400만회 넘게 조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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