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아기 달래다 바로 포기한 댕댕이..`이불 속으로 피신했댕`

2023.07.05 13:11:55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강아지는 견주의 우는 아기를 달래려고 시도했다가, 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바로 포기했다. [출처: 어맨다 마투셰프스키의 틱톡]

 

[노트펫] 반려견이 견주의 우는 아기를 달래려다가 바로 포기했다.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린 강아지가 아기 울음소리를 못 참고 이렇게 행동해서 큰 웃음을 줬다.

 

강아지는 아이 울음소리에 금세 지쳤다. 더는 참을 수 없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대만 온라인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반려견 4마리와 딸을 육아 중인 엄마 어맨다 마투셰프스키는 “당신의 반려견이 우는 갓난아기를 더 이상 달랠 수 없을 때”라며 틱톡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갓난아기가 울자, 반려견은 아기 가슴에 머리를 얹고 달래려고 시도한다. 소용이 없자 반려견은 바로 포기하고 아기 옆에 눕는다. 아기가 기침까지 하며 계속 울어대자, 강아지는 결국 참지 못하고, 이불 속으로 피신한다.

 

지난 6월 11일 영상은 5일 현재 350만회 넘게 조회됐다. 엄마는 “반려견이 아기를 사랑하지만 아기 울음소리를 싫어한다.”고 폭소했다.

 

한 네티즌은 “처음에 아기를 달래려고 시도했다가 바로 포기했다.”고 배꼽을 잡았다. 다른 누리꾼도 “강아지가 ‘1분만 조용히 해줄 수 있니?!’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웃었다. 아기 엄마들은 자신의 모습 같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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