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면서 피아노 연주하는 리트리버...'내가 바로 개토벤!'
2023.07.05 15:31:48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노트펫] 독특한 잠버릇을 선보이는 골든 리트리버가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5일(현지 시각) 미국 퍼레이드펫츠(Paradepets)는 꿈속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듯 앞발을 움직이는 골든 리트리버 '뱃초이(Batchoi)'의 모습을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하는 뱃초이의 보호자는 최근 반려견 전용 틱톡 계정 @batchoithegolden에 "꿈에서 피아노 연주"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바닥에서 낮잠을 자는 뱃초이의 모습이 담겼다.
두 눈을 꼭 감은 채 앞발을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는 뱃초이. 앞발을 움직이는 것을 제외하고는 꿀잠에 빠진 듯 편안해 보이는데.
견주가 삽입한 배경음악 덕분에 마치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그렇게 뱃초이는 두 눈을 꼭 감은 채 꿈속 연주를 한참이나 이어갔다.
해당 영상은 36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누가 이 강아지에게 피아노를 사줘!", "피아노 콘서트 연다면 무조건 보러 가겠다", "전생에 피아니스트였던 게 확실하다"라며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