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사냥(?)하려고 24시간 염탐하는 고양이...'냥 cctv다옹!'
2023.07.06 14:47:06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노트펫] 24시간 쉬지 않고 집사를 염탐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전 세계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는 집사를 사냥(?)하려고 감시하는 시베리아 고양이 '프레야(freya)'의 사연을 소개했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프레야의 집사는 최근 반려묘 전용 틱톡 @freyathesiberian에 "다른 고양이도 이런가요?"라는 질문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집사를 몰래 지켜보고 있는 프레야의 모습이 담겼다.
화장실 욕조 너머에서 눈빛을 보내고 있는 프레야.
소파 뒤부터 식탁, 캣타워, 문틈 사이까지 언제 어디서든 집사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데.
집사를 사냥(?)하기 위한 완벽한 때를 기다리며 마치 CCTV처럼 감시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상황과 딱 떨어지는 배경음악 "can't take my eyes off of you"이 유쾌함을 배가시킨다.
해당 영상은 3백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 고양이가 매일 나에게 하는 일......", "당신은 천국에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곁에 늘 천사가 있으니까", "혼자 숨바꼭질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고양이의 미모부터 노래까지 완벽한 영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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