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즈와 래브라도 사이에 태어난 강아지..1살인데 이미 완성형 `엄근진`

2023.08.04 13:50:42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버니즈 마운틴 도그(왼쪽 사진)와 래브라도 리트리버. [출처: 픽사베이]

 

[노트펫] 스위스 소몰이 개 버니즈 마운틴 도그와 천사견 래브라도 리트리버 사이에 태어난 강아지가 독특한 외모로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1살 반려견 ‘올리버’는 대형견 버니즈 마운틴 도그와 중형견 래브라도 리트리버 사이에 태어났다.

 

  위엄 있는 외모를 자랑하는 1살 반려견 올리버(오른쪽 사진). 왼쪽 사진은 강아지 시절 모습이다. [출처: 올리버의 틱톡]

 

올리버의 견주는 “버니즈 마운틴 도그와 래브라도 사이에 태어난 믹스견은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한 적 있나요?”라며 올리버의 영상을 공유했다. 지난달 18일 틱톡 영상은 4일 현재 190만회 이상 조회되며 화제가 됐다.

 

 

브리더가 교배한 강아지가 아니냐는 문제 제기에 견주는 사육업자한테 산 강아지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펜실베이니아 주(州)에서 올리버와 형제 토비를 얻었는데, 토비는 견주의 부모님이 키우신다고 한다.

 

올리버의 형제 토비. 왼쪽 사진 오른쪽이 토비다.

 

미국 케널클럽(AKC)에 따르면, 버니즈 마운틴 도그는 가족 전체와 잘 어울리지만, 운 좋은 한 사람한테만 애착을 가진다고 한다. 특히 아이들에게 온순하게 대한다. 위엄 있는 외모지만 위협적이지 않다. 낯선 사람에게 차갑고 위엄 있게 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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