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넘기 위해 반려견과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이민자 청년...'여배우 도움으로 재회해'
2023.08.21 11:10:41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노트펫] 이민자 청년이 국경을 넘기 위해 이별할수 밖에 없었던 반려견과 한 여배우의 도움으로 다시 만나게 된 사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멕시코 방송국 우노TV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출신의 18세 이주민 브라이언 핀토는 '브랜디'라는 흰색 강아지와 함께 여러 국가의 국경을 넘어왔다.
마침내 브라이언은 브랜디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브랜디가 꼬리를 마구 흔들며 브라이언을 반기는 모습에 절로 마음이 뭉클해진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아지가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배우님 감사합니다" "모두가 행복한 순간" "너무 감동적이라 울지 않을 수가 없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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