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돌아온 주인 보자 서러움 터져 나온 강아지..."얼마나 기다렸는데!"
2023.10.05 13:24:11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노트펫] 그립던 보호자와 재회한 강아지의 반응이 감동을 전하고 있다.
5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는 해외에서 1년 만에 돌아온 보호자를 보자 서럽게 울부짖는 강아지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국에 사는 호주 여성 틱톡 사용자는 지난 3일 자신의 틱톡 계정 @taliajade_에 "1년 해외 생활 후 재회"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1년간의 해외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여성과 반려견 '잭스(Jax)'의 재회 모습이 담겼다.
길을 걷다 여성의 모습이 보이자 쏜살같이 달려가는 잭스. 쉬지 않고 꼬리를 흔들며 그야말로 온몸으로 반가움을 표현하는데.
그간의 그리움을 표현하듯 마치 어린아이처럼 서럽게 우는 모습이 짠하기만 하다.
해당 영상은 17만 회가 넘는 조회 수와 2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입소문을 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녀석은 하루도 그녀를 잊지 않고 있었다", "사람의 1년은 개에게는 7년과 같은 긴 기다림이었을 것이다", "개들의 맹목적인 사랑에 감동했다. 다시는 녀석을 두고 떠나지 않길", "강아지도 울고 나도 울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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