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일본 느낌? 황리단길 '카페 아나타'

안녕하세요
반려생활 에디터 밤삐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예쁜 공간은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마치 일본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카페 아나타입니다.

이번 밤비가 경주여행을 하면서 방문했던 곳 중에 가장 감성적이였던 카페가 아닐까 싶네요.

 

경주 아나타카페

위치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50번길 12-8 1층 아나타
운영 - 11:30 ~ 22:00 (21:00 라스트오더)
1테이블당 1시간30분 이용시간 정해져 있음
실내 반려동물 동반 가능
(공간이 넓지 않아서 이동가방이나 안아야 함)
주차 - 황남공영주차장 추천

 

이번 포스팅은 밤비와 함께 경주여행을 계획하며 가장 기대했던 공간 중 하나인 카페 아나타입니다!!

인스타에서 이미 유명하고 커페이지만 웨이팅까지 있는 지브리감성 낭낭한 공간이라고 너무 잘 알려져 있어서
가기 전부터 정말 많은 기대를 하고 방문했는데요! 정말 들어가는 입구부터 지브리+일본감성으로 가득차있는 아나타 카페였어요.

밤비는 방문 전에 실내동반이 가능한지 먼저 연락을 드리고 방문했어요.


항상 어디든 반려견동반가능이라고 되어있는 곳이라도  혹시 몰라 미리 전화를 하고 방문하는게 습관이 되어서
아무리 된다고 하더라도 미리 꼭 연락해보고 가야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아나타카페는 공간이 넓지 않아서 이동가방이나 안고 계시는게 좋을 것같다고 안내해주셨어요.

저희는 평일에 방문해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는데요! 이미 사람들 가득 차있고 두 자리만 남아 있더라구요.

어마어마한 핫플이었어요!! 아 그리고 댕댕이는 저희 강아지 뿐이었어요 ㅎㅎ

웨이팅없이 들어가 주문을 하고  다다미가있는 좌석으로 선택해서 앉았어요.
여기 오시는 분들 모두 예쁘게 차려입고 지브리감성 낭낭한 곳에서 예쁜 사진들을 많이 남기고 계시더라구요.

카페는 입구부터 실내공간까지 지브리감성으로 가득 차있었어요. 실내는 가정집 분위기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았고 그냥 전체적으로 너무 감성적이었던 카페였어요.

좌식자리에서 찍은 밤비

햇살이 들어올 때 찍으니 정말 예뻤던 밤비와 그 분위기에요 이 자리에 손님이 나가시자마자 빠르게 나가서 촬영했어요.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곳이라 정말 만족스럽더라구요.

이날 밤비 흰 옷을 입힌 게 신의한수! 아나타 카페를 방문할 우리 댕댕이들은 밝은 옷 추천드려요. 

그리고 이날 따라 밤비도 너무 잘 협조해줘서 주변 손님들께 예쁨을 잔뜩 받은 하루였답니다.


곳곳에 있는 귀여운 소품들이 사진을 가득 채워줘서 정말 똥손도 무조건 인생샷을 겟 할 수 있는 그런 곳이에요.

마침 손님이 다 빠지는 시간이었는지 우르르 빠져서  여기저기서 막 사진을 후딱 후딱 찍고 왔어요.

카메라 렌즈로 어딜 비춰도 예쁜 아나타카페 음식의 맛은 애매모호 했지만 충분히 가볼만 할 카페에요.

왜 이렇게 기분이 좋아졌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밤비가 정말 편안해하고 이 공간에서 즐거워하는게 보이더라구요.

밤비 너,, 일본갬성파니.. 엄마도 좋더라,,

활짝 웃고 편하게 있어주는 밤비를 보니 저희도 편안해지는 그런 공간이었어요.
다다미가있는 작은 방에도 아기자기한 일본 느낌의 소품들이 있었어요.

어떻게 이런 구상을 했을까요!?

맛있는 음료와 팥빙수는 아니었지만 밤비아빠가 다 먹었어요ㅎㅎ

옛날 맛이 난다나 뭐라나!!

저는 몇 입 먹고 안 먹었지만 다른 걸 먹어볼 생각은 있어서 재방문 의사 80% 입니다ㅎㅎ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사람들이 몰려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는 점 꼭 유의하시고 실내에는 유모차는 안되구 가방또는 안고 입장 가능합니다! 풀어두셔도 안돼요!!

저희는 웨이팅 없이 금방 들어갔지만 평일에 방문하셔도 일찍 오셔야 해요!

 

※ 위 정보는 2023년 09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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