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물'이 이중 잠금 된 수납장 여는 방법...'집사야 너무 허술하다옹!'

2023.11.01 15:10:46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사진=ⓒInstagram/roncastellano

 

[노트펫] 고양이의 능력을 얕잡아봤던 집사는 녀석의 행동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 시간)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타임스는 집사가 이중 잠금을 해놓은 수납장을 손쉽게 열어버리는 고양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미국 뉴저지주 도시 뉴어크 출신 남성 론 카스텔라노(Ron Castellano)는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잭(Jack)"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카스텔라노의 반려묘 잭의 모습이 담겼다.

 

 

자꾸만 수납장 문을 여는 잭을 막기 위해 묘안을 생각해 낸 집사. 문손잡이에 조리도구를 이중으로 끼워 철저하게 막아놨는데.

 

그러나 집사는 고양이의 능력을 너무 과소평가했던 것 같다. 잭은 문을 가로막고 있는 조리도구를 양발을 이용해 야무지게 제거했다. 그리고 능숙하게 수납장 문을 열며 '미션'을 성공했다.

 

해당 영상은 3,162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것이 바로 고양이가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입니다", "오, 이런. 이 고양이는 내가 같이 일했던 사람들보다 더 똑똑해...", "역시 일단 마음먹었다하면 불가능은 없는 그 동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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