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잠 잘때 항상 하는 버릇 '강아지 손 잡아야 잠들 수 있어'

2023.11.06 16:55:22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사진=tiktok/@megancottone (이하)

 

[노트펫] 잠에 들 때면 항상 강아지 손을 잡고 자는 고양이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미소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틱톡에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 사진 몇 장을 소개했다.

 

이 사진들은 지난달 26일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고 있는 코토네가 올린 것이다.

 

사진에는 코토네의 반려견 '클로이'와 반려묘 '찰레아'가 함께 누워 잠을 청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고양이는 앞 발을 뻗어 강아지의 손을 붙잡고 잠든 모습이다.

 

 

뉴스위크 보도에 따르면 코토네는 "찰레아가 새끼 고양이였을 때 처음으로 클로이의 손을 잡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그 뒤로도 둘은 수시로 손을 잡고 있었다고 말했다.

 

보통 고양이와 개는 사이가 안 좋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 두 생명체에겐 적용되지 않는 말인듯 하다. 누구보다도 편안하게 잠든 채 두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소중한 사진이에요" "사랑스러워라" "너무 귀엽잖아!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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