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 회복하고 순찰차 타서 신난 경찰견 표정 '근무 복귀한다멍!'
2023.11.15 17:16:21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노트펫] 한 달 전 경찰과 범인 사이 총격전 중 총에 맞아 다쳤던 경찰견이 회복한 모습이 네티즌들의 호응을 받았다.
15일 미국 텔레비전 방송국 WLUK-TV는 미국 위스콘신주 폰드 두 락 카운티에 근무하는 경찰견 '이로'의 근황을 전했다.
이로는 지난 10월 14일 경찰과 범인 사이 총격전에 휘말려 총상을 입었다. 다행히 이로는 수술 후 의식을 되찾고 회복 중이다.
폰드 두 락 카운티 경찰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로의 근황을 공개했다. 조금씩 움직일 수 있게 된 이로를 위해 경찰은 그가 타고 다니던 순찰차에 타게 해줬다.
공개된 사진 속 이로는 순찰차 위에 서서 기분이 좋은 듯 혓바닥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다. 파트너 경찰관의 어깨 위에 앉아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멋진 소식입니다" "이로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로는 최고의 K9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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