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스마일,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단행 "글로벌 사업 강화 및 의사결정 효율화"
2023.11.17 14:55:38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노트펫]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대표 박봉수)이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엠스마일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해 미래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고 IT개발∙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글로벌과 국내 사업을 나누었던 체제를 수정해 박봉수 대표이사(前 글로벌대표)가 국내외 수직계열화된 사업과 미래 전략을 총괄하고, 모성현 부대표(前 한국대표)가 신사업에 주력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체제로 변경했다.
동시에 이사회를 확장해 카카오 출신 권윤 이사(CTO)를 영입, IT개발 전문가 조직을 신설하고 플랫폼 서비스를 혁신한다. 또, 이동욱 마케팅 선임본부장을 신규 이사(CMO)로 발탁해 펫∙IP∙패션 마케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비엠스마일은 반려동물 업계 최초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해 원천 경쟁력을 확보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 브랜드 페스룸은 국내 펫 브랜드 최초로 태국 방콕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화제를 모으며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또한 반려동물 산업뿐 아니라 IP 플랫폼을 운영하는 자회사를 통해 IP 브랜드 '위글위글'과 패션 브랜드 '1993스튜디오'도 전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엠스마일 박봉수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시장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체제를 일원화하고 이사회를 확장했다"며 "이를 통해 경영 효율화로 글로벌 사업은 물론 모든 사업 부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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