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 story]호기심 덩어리 ‘잭러셀테리어’
영화 ‘마스크’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보신 적 있으세요?
제가 바로 그 영화들에 출연했던 개 잭 러셀 테리어랍니다. 사냥을 아주 좋아하던 19세기 영국의 존 러셀 목사가 여우 사냥에 이상적인 견종을 폭스테리어로부터 교배, 탄생시켰다고 해요.
쫑긋거리는 귀와 동그란 눈, 새카만 코가 해맑게 조합된 얼굴의 저는 짧은 털이지만 잘 빠지는 편이라 자주 손질해 주는 게 좋아요.
장난을 좋아하고 정열적이고 생기발랄해 새끼 때는 예측불허의 행동으로 사고를 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성격은 영리하고 온순해 사람을 잘 따르니 예절을 가르치거나 문제 행동을 교정하기가 어렵지 않아요.
호기심과 에너지가 넘치는 저, 잭 러셀 테리어는 한 번 사귀면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사랑스러운 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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