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장애물 때문에 엄마와 새끼 오리들이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지켜보던 사람들은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28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는 미국 플로리다의 놀이공원에서 계단턱 때문에 엄마와 헤어지게된 새끼 오리들이 용기 있게 점프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사는 여성 데스티니 불링턴(Destiny Bullington)은 지난 25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할리우드 스튜디오 아기 오리 구출 미션"이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은 플로리다에 있는 디즈니 할리우드 스튜디오를 찾은 한 방문객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영상 속에는 연석을 사이에 두고 있는 오리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엄마를 따라가고 싶지만 앞을 가로막고 있는 연석이 높게만 느껴지는 새끼 오리들. 그러다 한 녀석이 용감하게 점프를 시도했고, 엄마에게 가는 데 성공했다.

 

뒤이어 다른 녀석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떨어지고 말았는데.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주위 사람들은 함께 안타까워하며 한마음으로 녀석들이 어미와 재결합 할 수 있길 응원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도널드덕은 어디에 있었나요?", "새끼들이 모두 어미와 재회했길 바란다", "영상을 보면서 나도 응원하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데스티니는 "영상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이 작은 오리들은 결국에는 모두 함께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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