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자신에게 했던 짜증 나는 행동들 그대로 따라 해 복수한 집사
2023.12.13 16:26:29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사진=Tiktok/@roro.cat
[노트펫] 고양이에게 역지사지를 알려준 집사의 사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업워시(upworthy)'는 한 집사가 평소 고양이가 자신에게 했던 짜증 나는 행동들을 그대로 따라 하며 복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에 사는 여성 에이미(Amy)는 최근 자신의 반려묘 '오로라(Aurora)'에게 자신이 당한(?) 일들을 되갚아주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오로라가 자신에게 했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해 자신의 기분을 녀석도 느껴보게 하려던 것이었다.
해당 영상은 전 세계 집사들의 공감을 사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도 이 영상을 보고 복수를 시도했다가 냥펀치를 맞아야 했습니다", "그들은 할 수 있지만 우리는 할 수 없는 것...", "이 시리즈는 완벽합니다", "전 세계 집사들이 겪는 일은 다 비슷하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고 갑니다"라며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