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오신다'는 말만 들으면 너무 좋아 문 앞에서 기다리는 강아지

2024.02.15 16:34:31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사진=tiktok/@karl.and.jan (이하)

 

[노트펫] 좋아하는 할머니가 온다는 말만 들으면 기쁜 마음에 문 앞에서 오매불망 기다리는 강아지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줬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는 틱톡에서 네티즌들 사이에 인기를 끈 강아지의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한 틱톡 유저(@karl.and.jan)는 지난 1일 자신의 반려견 '칼'이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견주는 문 앞에 앉아 있는 칼에게 "할머니를 기다리는 거야?"라고 묻는 모습이다.

 

 

"할머니가 곧 오실 거야. 몇 분만 기다리면 돼"라는 말에 기대감 가득한 표정을 짓고 그대로 앉아 기다리는 녀석.

 

잠시 후 문이 열리자, 꼬리를 마구 흔들며 문 앞으로 마중 나가는데. 반갑게 맞이하며 '선물'로 신발을 물어다 주는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여기 환영 선물이개!

 

영상 속 설명에서 견주는 "칼이 좋아하는 3단어 : '할머니가(Grandma's)' '오신(Coming)' '다(Over)'"라고 적어 웃음을 더한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행복해서 신발 물고 가는 강아지ㅋㅋ" "우리 집 댕댕이도 딱 이러는데" "너무 사랑스러운 장면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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