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문 열었더니 튀어나온 '곰' 보고 공포에 질린 사람들...'무서운 불청객'

2024.03.22 15:20:20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Tiktok/katielynnxoxo1992
 

[노트펫] 자동차 문을 열었더니 야생 곰이 튀어나와 주변에 있던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미국 매체 'Daily Caller'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보는 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지난 18일 미국에 거주하는 한 틱톡 유저(@katielynnxoxo1992)가 공개한 것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포코노 산에서 일어난 무서운 해프닝을 보여준다.

 

ⓒTiktok/katielynnxoxo1992

 

영상이 촬영된 시간은 밤. 캄캄한 산에 주차된 자동차 주위로 사람들이 몰려있다. 그 중 한 명이 차 문을 열자마자 모든 사람들이 달아났다.

 

이들은 왜 도망친 걸까. 잠시 후 모두가 도망친 이유가 눈앞에 펼쳐진다. 커다란 곰이 차 밖으로 슬금슬금 나온 것이다.

 

ⓒTiktok/katielynnxoxo1992

 

 

어찌된 영문인지 이 곰은 자동차 안에 들어간 상태였다. 사람들은 녀석이 나오게끔 유도하고자 차문을 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곰은 차 밖으로 나왔다. 주변 건물에 피해있던 사람은 녀석이 나오는 걸 보고 소리를 질렀다. 이어 녀석은 자리를 벗어나 숲속으로 도망쳤다.

 

ⓒTiktok/katielynnxoxo1992

 

영상을 본 네티즌은 "나 같아도 저렇게 소리를 질렀을 거야", "곰이 차를 훔치려고 했네", "나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사는데 주변에 곰이 있어. 정말 거대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Tiktok/katielynnxoxo1992

 

미국에선 야생 곰이 종종 인간이 사는 곳에 난입한다. 매체에 의하면, 지난해 10월에도 한 곰이 미국 코네티컷에 위치한 집에 침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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