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웃으며 보아뱀으로 줄넘기한 남성들에 누리꾼 분노

2024.04.05 16:03:49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사진=youtube/Crónica TV 캡처

 

[노트펫] 아르헨티나에서 세 남성이 보아뱀을 줄넘기 도구로 사용하는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코르니카 TV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아르헨티나에서는 SNS를 통해 퍼진 영상 한 편이 논란을 일으켰다.

 

 

영상에는 두 남성이 길다란 보아뱀의 꼬리와 머리를 양쪽 끝에서 붙잡고 빙빙 돌리는 모습이 보인다.

 

그 위로 다른 한 남성이 줄넘기를 하고 있는데. 다리에 뱀이 걸려 넘어지자 그들은 재미있다는 듯 큰 소리로 웃었다.

 

 

영상 속 뱀은 고통스러워하며 입을 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마 뱀의 목을 꽉 쥐고 있는 남성을 물려고 하는 듯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물 학대를 조장하는 것은 심각한 일입니다" "이건 좋지 않아요" "불쌍한 동물들... 이런 고통은 불필요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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