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 story] 신비한 미소 ‘사모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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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베리아 북부의 유목민 사모예드족이 썰매견으로 기른데서 이름이 유래된 사모예드입니다.

 

19세기 들어 미국과 영국의 북극 탐험가들의 썰매 끄는 개로 활약한 후 서양 각국에 소개됐어요.

 

설원을 달리던 개답게 몸전체가 순백의 털로 뒤덮여 있는데 특히 목둘레와 앞가슴의 털이 멋지다고들 해요.

 

저는 우아한 용모와 대담한 성격, 썰매용으로 단련된 강력한 힘을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어요. 특이하게도 입끝 부분이 살짝 올라가 생기는 미소가 신비하답니다.

 

저는 순록의 사냥과 썰매 끌기 등 에스키모 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개로, 같은 썰매견끼리의 공동생활 때문에 서열정하기에 민감하고, 우호적, 개방적, 사교적인 성격입니다.

 

다만 추위에는 강하지만 더위에는 상당히 약하니 집 밖에서 키울 때에는 개집의 위치와 통풍에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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