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동반 수영장 '강아지숲 네이처풀', 6월 1일 개장

2024.05.23 14:09:31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사진=강아지숲 제공

 

[노트펫]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의 반려견 동반 수영장 '네이처풀'이 오는 6월 1일 기점으로 미드시즌 운영을 시작하며 올해 첫 방문객들을 맞는다.

 

23일 강아지숲은 지난해 대비 이른 더위가 시작되고, 네이처풀이 첫 오픈한 2023년 여름 시즌 기간, 방문객들이 보여준 많은 호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 네이처풀을 예정보다 앞당겨 개장한다고 밝혔다.

 

네이처풀 1차 미드시즌 운영 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다.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프라이빗한 휴식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와 동일하게 사전 예약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는 26일부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강아지숲에 따르면, 네이처풀은 지난해 첫 개장 후 많은 반려 가족이 방문하면서 물놀이를 좋아하는 반려 가족이라면 여름 동안 한 번쯤 꼭 방문해야 하는 장소로 급부상했다.

 

지난 시즌 이용객들은 '숲속에 조성된 자연 수영장'과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차별화된 프라이빗한 휴게시설'을 네이처풀만의 차별점으로 꼽으며 만족감을 표했다.

 

실제로 네이처풀 내에는 크기가 다른 두 개의 수영장이 울창한 나무와 풀숲 사이에 자리해 수영장을 이용할 시 자연 호수에서 물놀이하는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 강아지숲의 설명이다.

 

특히 나무 데크, 돌 바닥재와 같이 자연을 닮은 건축 소재들을 사용하여 인위적인 느낌을 최소화하고 수영장 자체를 자연스레 주변 풍경에 녹아들도록 조성하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영장 주위로는 동남아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프라이빗한 대여시설이 배치돼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네이처풀에는 반려 가족이 함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편의시설이 한 공간에 갖춰져 있다. 네이처 푸드 테라스에서는 반려견 동반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카페 '여름'에서는 반려견용 메뉴를 판매헤 반려견과 함께 계절 음료를 맛볼 수 있다.

 

그 외, 보호자와 강아지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대여 물품(구명조끼)과 보호자 샤워 시설 및 라커룸/탈의실, 강아지 목욕실&드라이실이 마련되어 있다.

 

1차 미드시즌 이후, 본격적인 물놀이 철인 하이시즌(7/20~8/25)에는 물놀이와 연계된, 재미있는 참여 이벤트들을 개최할 예정이다. 반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로 구성돼, 지난해에 비해 한층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하이시즌 이후 2차 미드시즌은 8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네이처풀 예약 방법 및 시설 이용 등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달 말, 강아지숲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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